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데뷔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영웅시대 모여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영웅은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이라며 "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나네요.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라고 돌아봤다.

이어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습니다. 여러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습니다"라며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아요 진짜.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합니다. 여러분께 건행건행하니까 저는 자연히 건행해져가나 봐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여러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볼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8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6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임영웅은 데뷔 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개봉한다. 해당 영화는 지난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가득 채운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로, 공연 실황과 함께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특히 이 영화는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무대의 연속이 다시 한 번 공연 당시의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CGV 제공
사진=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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