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를 남편이라 칭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이민호’ ‘박봄’을 달았다. 아울러 본인의 셀카와 이민호의 셀카를 붙여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호 셀카의 경우, 그의 과거 라이브 방송 영상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셀프 열애설인가’ ‘이민호의 팬인가봐’ ‘콘서트 앞두고 안 좋은 기사가 나는 것이 싫다' ‘지워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해킹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8년 만의 재결합을 앞두고 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Fire'로 데뷔 후 'I Don’t Care' 'Go Awa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지난 2016년 해체하고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7월 투애니원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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