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한글날 행사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문제 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글의 역사, 맞춤법 등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또 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다듬은 말로 표현한 ‘578돌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물(엽서)을 배포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독려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훈민정음(해례본)이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한글이 그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혼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보여준다”며 “직원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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