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현주, 곽시양 인스타그램
사진= 임현주, 곽시양 인스타그램

배우 곽시양(37)과 임현주(31)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 5일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임현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동료로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커플링을 낀 사진을 게재하거나 함께 국내·해외 여행을 다니고 동일한 장소에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감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1년 넘게 공개 열애를 하며 만남을 이어왔지만,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재벌X형사' 등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tvN '그놈은 흑염룡'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임현주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티빙 '백수세끼', 카카오TV '미스터LEE'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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