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서울 서초구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AI네트워크 포럼의 창립 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AI네트워크 포럼에서는 AI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개 대형연구과제 책임자가 참여해 관련 기술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했다. 네트워크 기술 세션에서는 AI혁신으로 6G미래를 만들어가다(성균관대 추현승 교수), 사례중심으로 보는 5G 코어 네트워크 AI/ML기술(삼성전자 김복근 책임), 크로스 도메인 지능화 네트워크 기술 및 전망(ETRI 김태연 지능네트워크연구실장)의 발표가 이뤄져 큰 관심을 받았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달 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네트워크 강국인 미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생태계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내 네트워크 커뮤니티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함께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AI네트워크포럼 의장 ETRI 윤빈영 연구전문위원은 “AI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고속 성능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스트리밍 텔레메트리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