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배우 이다인 부부가 10개월 된 딸을 처음 공개했다.
이다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딸의 뒷모습으로 변경했다. 부부가 그동안 자녀 모습을 공개한 적이 없어 더욱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2월 5일 딸을 출산했다.
이다인은 또 이승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with ♡♡♡♡♡”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홍보에도 나섰다.

지난 4일 발매한 이승기의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는 이승기의 대표 히트곡들을 재해석해 수록했다.
그의 대표곡 ‘되돌리다’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까지 총 5개의 리메이크 곡이 담겼다. 각각의 곡은 모두 다른 가수들과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이승기는 “신곡으로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이승기가 어떤 가수였는지 대중들에게 다시 소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재미있고 다시 듣고 싶은, 새로운 리메이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에서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 예정돼 있다.
권순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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