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김현우.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우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우는 울산HD 유스(현대중-현대고)를 거쳐 2018년 울산HD 입단 후, 크로아티아 1부 리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를 떠났다. 디나모 자그레브 U-19와 2군 팀에서 경기에 출전한 김현우는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2019년 완전이적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동안 디나모, NK 이스트라, 슬라벤 벨루포에서 리그 총 52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2년 울산 HD 임대 영입으로 K리그에 돌아왔다.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 김현우는 26경기에 출전하며 최후방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김현우는 “저에게 있어 대전은 너무 감사함을 느끼는 팀이다. 대전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대전이 저를 원하는 한 최대한 오랫동안 대전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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