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 3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 및 사업 내용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 안전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은 도로포장 및 보수, 하수도 시설물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공동체 활동 공유시설 및 근로자 휴게실 설치, 입주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물품 구매 및 컨설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달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서영 수습기자 hsy08278@ggilbo.com
황서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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