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나중에 돌싱이 될 것 같은 사람으로 임영웅을 골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절친한 사이인 임영웅·영탁·장민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상민은 "이 중 결혼 못 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장민호. 제일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보다 어렸으면 가만 안 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장민호.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특히 "나중에 돌싱이 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정동원은 고심하다가 임영웅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이유에 대해 "영웅이 형은 젊으니까 한번 다녀와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