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장인 조강희 대전·세종·충남병원회장이 연임한다. 병원회는 최근 유성선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회원은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안)’을 심의·확정했으며 조 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정권이 바뀌며 정부의 의료 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는 등 급변하는 만큼 병원회를 훌륭하게 이끈 조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공주의료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논산백제병원, 대전기독요양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선병원, 대전한국병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충남대병원, 홍성의료원 등 회원은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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