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임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 기간 헌신해 온 퇴직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년·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등 총 7명의 공직자와 가족,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균 30여 년 이상의 재직기간 동안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해온 퇴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모든 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아산을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 퇴직자들의 소회를 직접 듣는 시간과 함께 직원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아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오세현 시장은 “오랜 시간 공직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여러분께 아산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인생 2막도 지금까지와 같은 책임감과 열정으로 아름답게 펼쳐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청 1층 로비에 퇴직자들의 얼굴을 담은 ‘영예의 포토존’을 일주일간 설치해 직원들과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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