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4시~오후 2시까지 도로 포장보수공사로 교통영향 최소화

▲ 교통통제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12일 새벽 4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도1호선 세종시 금남면 두만교차로 대전방향 연결로구간에 대한 도로 포장보수공사를 위해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통제구간은 국도1호선 세종시 두만교차로∼대전방향으로 진행하는 연결로 600m구간으로, 연결로 폭(B=3.5m)이 협소해 공사 시행에 따른 작업로 확보에 어려움과 작업자 안전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통통제를 위해 논산국토에서는 세종경찰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영향 및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량이 적은 주말 새벽시간대에 공사를 신속히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교통통제에 따라 두만교차로를 지나 대전방향 약 1.5km 전방에 산동교차로를 이용해 동학사 방면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하여 도로이용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공사구간 전방에 교통통제 안내현수막 설치, 주민커뮤니티를 통한 사전 안내, 도로전광표지(VMS) 안내문구 표출 등을 통해 교통통제상황을 사전에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에게 적극 홍보해 도로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구간 전방에 교통신호차량 및 신호수 배치, 공사안내표지 등을 충분히 설치해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조치한다는 복안이다.

논산국토관리소 관계자는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구간 교통안전시설 등을 철저히 설치하고, 신속히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시행 당일 공사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의 서행 주의운전과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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