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보좌관 김종문·정무수석보좌관 박두용 임명

최성아 변호사가 2일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에 임명, 첫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및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최 부시장은 법무법인 내일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과 경영총괄 부사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최 부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이 시장은 경제수석보좌관과 정무수석보좌관에 각각 김종문 대전시체육회 부회장과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발탁했다.
이 시장은 “김 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다. 두 보좌관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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