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멈춤 봉투. 대전서부경찰서 제공

대전서부경찰서가 대전 서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홍보에 나섰다. 4일 중부서 등에 따르면 고액 현금 인출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작된 ‘멈춤봉투’ 1만 장을 관내 금융기관에 배포, 창구·ATM 이용자가 현금 인출 직후 보이스피싱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멈춤 봉투는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보이스피싱,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새겨 은행 창구와 ATM 기기 옆에 비치된다.

정근우 수습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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