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마귀' 포스터
사진= SBS '사마귀' 포스터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라는 역대급 소재를 치밀하게, 또 충격적으로 그리며 안방극장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고현정은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장동윤은 ‘사마귀’인 엄마를 평생 증오한 아들 차수열 역을 맡았다. 1~2회에서는 차수열(장동윤 분)의 수사 끝에 사마귀 모방범 서구완(이태구 분)이 검거됐다.

정이신을 동경하던 서구완은 차수열에게 쫓기던 중 정이신과 대면했고, 고현정은 냉소적인 태도와 집요한 질문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진실을 꿰뚫어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 말미, 서구완이 차수열의 비밀을 언급하며 위협하자 정이신은 그의 목을 조르며 공격했고, 마지막엔 입속에서 나뭇잎을 꺼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SBS '사마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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