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가 17일 개막한다. 전시는 ‘사건의 무대’라는 부제 아래 우리 시대 청년들과 그들이 추동해 온 삶의 동력,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동안 158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해 김민채, 송상현, 이성은, 이지연, 임윤묵, 신용재, 인영혜 등 7명의 작가가 선정돼 시립 미술관 본관 전시와 평론가 매칭, 창작 지원금 제공 등 지속적 활동 기반을 지원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개막 당일에는 큐레이터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주빈 기자 wg955206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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