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날 기념식 도청광장서 개최 ··· 드론페스타도 열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민과의 동행으로 충남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20일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의 비전을 설명하며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대·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다.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관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돼 주길 바란다.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한 김 지사는 드론의 작은 불빛을 ‘도민의 작은 빛’으로 표현하고 거대한 라이트쇼를 ‘하나된 도민’으로 해석하며 작지만 하나갈 될수록 강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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