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날 기념식 도청광장서 개최 ··· 드론페스타도 열려

▲ 지난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등이 충남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민과의 동행으로 충남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20일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의 비전을 설명하며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대·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다.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관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돼 주길 바란다.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한 김 지사는 드론의 작은 불빛을 ‘도민의 작은 빛’으로 표현하고 거대한 라이트쇼를 ‘하나된 도민’으로 해석하며 작지만 하나갈 될수록 강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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