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 사고 예방 등 기여

▲ 예산군이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37건의 우수사례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사례를 선정한 뒤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군이 구축한 플랫폼은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의 주행·충격 데이터를 AI 기술로 종합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를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동돼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행정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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