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지역경제 부문 수상자 박희원, 지역발전 부문 현승호, 교육문화체육 부문 신익수, 사회복지 부문 송병월, 도시환경 부문 김미자. 대덕구 제공

박희원 대덕경제재단 공동이사장 등 5명이 제10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지역경제, 지역발전,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다섯 부문에서 모범을 보인 대덕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 이사장은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 부문엔 현승호 ㈔신탄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받는다.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주도하고 석봉동 방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통합방위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전국 최초로 ‘바이오헬스 협약형 특성화고’를 유치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지역 교육 발전,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한 신익수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교장, 사회복지 부문은 꾸준한 봉사로 취약계층을 돌보고 환경정화와 공동체 확산에도 힘쓴 송병월 씨가 차지했다. 도시환경 부문 수상자엔 김미자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선정, 재난 예방과 대응·복구 현장을 지키며 주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활동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정근우 수습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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