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해 콘텐츠화하고 주민 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주요리 부문, 다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팀(각 부문별 10팀)이 본선에 올라 11월 16일 광천문화시장에서 대회를 치른다.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홍성의 식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고유 음식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