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울림 선사

예산군은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예산군립합창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혼성합창 부문에 참가한 예산군립합창단은 ‘밀양 아리랑’과 ‘상투스(Sanctus)’ 등 두 곡을 열창했으며 완벽한 호흡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 참가 16개팀 중 3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2004년에 창단한 예산군립합창단은 전국합창경연대회 등에서 25차례 수상해 실력을 입증해 왔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군립합창단장인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립합창단이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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