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컨설팅 디지털 문해 교육–인공지능 로봇 버스’ 행사 성료

▲ 홍산중 'AI 로봇 버스' 타고 미래 교육 현장 속으로 행사 모습.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홍산중학교(교장 강준규)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디지털 문해 교육–인공지능 로봇 버스’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와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미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버스와 함께 온 로봇개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며, 6축 다관절 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첨단 기술을 몸소 익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연수도 병행되었다. 학부모들은 디지털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도구의 활용 사례를 공유받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디지털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넓혔다.

강준규 홍산중학교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의 기반을 다지는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지속 가능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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