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혜 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대전십무(大田十舞)’가 오는 26일 유림공원에서 진행된다. 대전십무는 대전의 풍광, 자연, 인물들을 소재로 독창적인 춤 예술로 승화시킨 열 개의 작품을 말하며, 한국적 색채가 짙은 창작품이면서 춤이 한 도시를 상징한 최초의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4시와 6시 유림공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십무 공연과 더불어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전십무 감상문 글짓기 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연 관람 후 200자(10매 내외) 분량의 에세이.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31일까지 제출하면된다. 우수작에는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주빈 기자 wg9552063@ggilbo.com
이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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