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 ··· 안전한 농산물로 브랜드 가치 높여

예산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11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로 선정되며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인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생산·유통·지자체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군은 인증 확대 노력과 정책 지원, 홍보 활동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부문 1위에 올랐다.
군은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예산군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7개 지역농협과 30개 공선출하회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가정성 경영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포장재, 인증비,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팝업스토어 운영, 야구장 홍보, 우체국 브랜드관 운영 등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공선출하회 소속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예가정성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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