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 은 1, 동 3 따내

▲ 여자하키부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수영·역도·하키)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역도 국가대표 이양재,장연학 선수는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정한솔 선수도 동메달 2개를 거머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또, 여자 하키팀은 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4:1)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평택시청에 패해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산시청은 올해 평택시청을 상대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3 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고 준결승에서 한국체대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하키팀의 우승과 역도팀의 선전은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역도 이양재 선수의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제공
역도 이양재 선수의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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