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관저체육공원에서 제22회 대전시종합병원친선축구대회가 열려 우승을 차지한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학교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26일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대전시종합병원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결승에서는 건양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맞붙었다. 접전 끝에 건양대병원은 김현준 간호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성호 동호회장(응급실 파트장)은 “서로 다른 병원 소속이지만 모두 환자를 위해 일하는 동료로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 대회를 통해 병원 간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