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중인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 방문객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홍성군지회 소속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타이어 공기압류 확인 및 보충, 타이어 펑크 시 수리플러그 처리, 엔진룸 내 오일류 및 냉각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자동차 계기판에 점등되는 각종 자동차 경고등에 대한 스캔 진단 및 조치까지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의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서상원 지회장은 “가을 축제 기간은 평소보다 장거리 운행이 잦아 차량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