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포럼 개최 ··· 지역 균형발전 실천 방향 논의

▲ 충남도는 28일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에서 ‘2025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 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8일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에서 ‘2025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 방안 등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박창수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총재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 그리고 앞서가는 지속가능발전도 충남’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은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 사회로 가는 길, 연안·하구·갯벌 생태복원 방안, 탄소중립 지역의 웰니스 기반의 문화복지 도시 조성, 대체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이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지역 균형발전의 실천 방향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충남의 지속가능발전은 경제적 성장, 사회적 정의, 환경 보전 간의 조화를 이루는데 핵심이 있다”며 “앞으로 시민사회, 기업 등 다양 주체들과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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