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가 갤러리 숨에서 제26회 졸업 작품 전시회 ‘나선전(展)’을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예정자 24명이 참여해 순수사진, 다큐멘터리, 광고, 패션사진, NFT 등 70여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중 김규희 학생은 ‘흔적’이라는 작품으로 허물어져 가는 벽과 골목의 흔적을 담았고, 김재영 학생은 ‘드림하우스’를 통해 로리나 패션으로 드림하우스를 표현했다. 백지우 학생은 ‘여운’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는 울림을, 박찬비 학생은 ‘순영’으로 기억과 감정을 창을 넘어 표현했다.
광고사진 분야에서는 조재현 학생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현대 제품으로 표현한 ‘Olympus’를, 유여진 학생은 감정을 드러내는 도구로서 메이크업을 다룬 ‘감정’을 선보였다. NFT 분야에서는 조유석 학생의 ‘기억의 표면’이 주목받고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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