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17일 오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정연찬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17일 오전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정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정연찬회는 시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시정 주요현안과 목표를 설명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로부터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장애인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표창 및 활동소감 발표, 새해설계 설명 및 질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현안을 건의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운영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출발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매진하면서 복지, 문화·관광, 농업,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 균형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lee-360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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