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시작 ··· 삼광벼·친들벼 품종 수매

예산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이며 볏값 하락을 막기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곡과 가루쌀 원료곡인 바로미2, 전국적으로 발생한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구분해 날짜별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5125톤과 가루쌀 852톤 등 총 5977톤이다. 매입된 벼는 인수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차액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 매입 시 함께 실시하는 품종검정에서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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