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 일정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구와 협력 간담회를 열고 교육·경제·복지·문화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몽골 청소년 유도선수단의 명석고등학교 합숙훈련, 몽골 특수교사와 혜광학교 교사 간 역량 강화 교류, 지역기업 ‘오웬푸드 셰프애찬’의 몽골 수출 확대 등의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 대청호 자연생태관, 혜광학교, 오웬푸드 셰프애찬 등 관내 주요 기관·기업을 방문, 산업·복지·교육 현장을 둘러봤으며, 지난 26일 막을 내린 ‘2025 대전 동구동락’ 개막식에도 참석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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