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5일까지 41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선 제·개정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요구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보고 8건 등 6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대전시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안,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대전시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6일부터 19일까지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시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10일부터는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한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모든 안건은 내달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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