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치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생활 안내서 ‘대전생활’을 제작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입지, 보조금, 세제 혜택 등 제도적 지원 외에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안내서를 발간했다.

대전생활에는 주거, 교통, 교육, 문화·체육, 관광 등 생활 전반의 정보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행정서비스 안내가 담겼다. 특히 대전으로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 종사자들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생활 기반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서는 유치기업과 대전테크노파크 등에 배포되며 시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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