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한국전통주연구소 주최 대회 성료 ··· 금상 아울러·소리담·노송미주

예산군은 지난 1일 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함께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열고 총 25개 주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입상작은 청주(약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수상했다.
은상은 보글보글, 슈쟉, 한들, 기린아, 당나귀, 희로애락 등 6개 주품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수화곡주, 동심동행(청주), 최가네청명주, 서툰막걸리, 억겁, 살큰, 동심동행(소주), 노나먹주, 꽃나비 등 9개 주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부문으로는 다시 봄, 달아달아가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을, 월하노인, 금의화향이 우리술스토리상을 수상했고 물에 가둔 불 협회상은 각 부문별 하늘골드, 만수화, 다시 봄이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개최하며 예산이 전통주 문화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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