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 획득

▲ 서산시청 카누팀 선수들이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모습. 왼쪽부터 나재영, 최지성, 강신홍, 신동진 선수. 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경인 아라뱃길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번 경기에서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2개, 은 3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했다.

최지성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열린 C-1 500m 경기종목에서 은메달, 최지성·나재영 선수도 이날 열린 C-2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는 이날 열린 C-4 500m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강신홍 선수는 대회 2일 차인 31일 열린 C-1 200m 종목에서 동메달, 강신홍·나재영 선수는 이날 열린 C-2 500m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는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열린 C-4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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