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가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구는 3일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중심으로 8대 추진 전략, 8개 중점사업, 5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정책의 설계도다. 2026년 시행계획에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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