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당선인(맨 앞)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당선인이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하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이 당선인은 이날 천안함 용사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묘역을 참배한 뒤 고(故) 이상민 전 대전시당위원장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당선인은 “대전의 변화와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을 이끄는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시민과 당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하나 되는 시당,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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