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 의지를 밝혔다.

4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99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황 부의장은 “송암 박두성 선생께서 한글점자를 반포하며 밝힌 희망의 빛이 점자도서관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시각장애인에게 학습과 문화의 기회를 제공해 온 점자도서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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