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호 주가가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6일 오전 9시 37분 KRX 기준 율호는 전 거래일 대비 23.33%(245원) 오른 129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율호에 대한 별 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앞서 율호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아마존이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율호는 지난 2020년 아마존과 ‘조건부 신주인수권 부여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한편 율호는 지난 1998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위해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상장했다. 스토리지, 서버, 백업 및 관리 솔루션의 공급과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Dell Technologies의 Titanium Tire 1 파트너로서 스토리지·서버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에지 컴퓨팅, AI·머신러닝,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서버·스토리지 시장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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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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