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했다.

6일 오전 10시 23분 KRX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9.49%(2350원) 내린 2만 2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3708억원) 대비 39.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408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5% 증가했다. 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업자로 2025년 기준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신탁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WM, IB, Sales & Trading, PI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사업 확장,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시너지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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