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최근 상수도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상수도공사의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건협 대전시회는 아스팔트 표층 포설 및 다짐 단가 현실화, 소파보수공사 할증 적용, 굴삭기 작업효율(E) 값 현실화, 굴착 및 되메우기 기계+인력 조합 단가 적용 확대, 야간 및 휴일 출동비용 계상 신설, 관급자재 보관 및 관리비용 산정 및 반영 등 6개 항목을 건의했다.

윤태연 전문건협 대전시회장은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의 현실을 반영한 공사비 산정이 절실하다.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했고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하수도 공사의 품질 향상과 업계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적정한 공사비 산정이 필수적이다.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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