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시리즈 콘서트’가 관객 곁을 찾아온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행복은 썸머 – HAPPINESS IS SUMMER(Ver.7)’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온유어사이드(대표 김주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네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먼저 스모킹구스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를 지닌 펑크 밴드로, 대전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실리그린은 강렬한 리프를 바탕으로 거칠지만 세련된 멜로디를 들려주는 청춘 밴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58D는 포크 록을 기반으로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친밀한 무대 매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마지막으로 여성 4인조 밴드 점과선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그동안 ‘행복은 시리즈’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은 셀프 △행복은 투게더 △행복은 스프링 △행복은 어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역 음악 생태계를 지켜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장마로 멈추었던 무대를 다시 펼치는 자리로 초겨울로 접어든 시기지만 뜨거운 열기로 대전의 밤을 달굴 전망이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7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전석 비지정석이며 티켓 가격은 온라인 1만5000원, 현장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복은 썸머' 공연 수익의 일부는 연말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온유어사이드는 지난 2018년과 2021년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 2024년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선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