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재근 인스타그램
사진= 황재근 인스타그램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황당한 오해를 받아 해명에 나섰다.

지난 7일 황재근은 자신의 SNS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블로거가 업로드한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패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사진= 황재근 인스타그램
사진= 황재근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는 '티아라 지연의 전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름을 황재근으로 잘못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황재근은 "이혼이 죄도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두 분"이라며 황재균과 지연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황재근은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미혼이다. 그는 벨기에 앤트워프 예술학교에서 패션디자인과 조형예술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개성 넘치는 패션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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