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가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는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직접 토지·건물의 구조, 이용 현황, 증·개축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조사 요령과 안전 수칙 등 조사원 실무 교육을 마쳤으며 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특성조사표에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현장 조사가 완료되면 가격 산정,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가격 열람,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