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1일 오전 9시 31분 기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550원)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국제일반명(INN)을 '라스모티닙'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밝히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라스모티닙은 FLT3 변이 재발·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고 재발성 난소암 적응증으로도 확장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한국에서 53번째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설립돼 2023년 코스닥 상장된 신약 개발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는 표적 단백질 분석, 약물 독성 예측 등 수행하며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성공 가능성 높은 신약후보물질 도출하고 있다.
또한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여러 기관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 받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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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셉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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