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 다시 한 번 축구 열기로 달아오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전력 점검 무대로 남미 강호를 상대로 한 실전 감각 점검의 의미를 지닌다. 대전시는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약 4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증차, 교통 및 안전 관리,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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