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림B&G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3일 오후 2시 33분 기준 세림B&G는 전 거래일 대비 23.25%(309원) 오른 16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탈플라스틱 로드맵 공약 관련 세부 이행계획을 보고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재생에너지원으로 운영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으며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UN(국제연합) 플라스틱 협약'도 탈플리스틱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림B&G는 지난 2003년 설립, 2021년 코스닥 상장된 진공성형 기술 기반의 식품 포장용기 및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제조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진공성형 부문은 식품용 포장용기를, 친환경 부문은 생분해성 필름과 쇼핑봉투를, 로보틱스 부문은 산업용 로봇청소기와 물류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 R&D로 다양한 생분해 원료의 컴파운딩 레진 레시피를 확보하고, 일회용 위생장갑, 농업용 멀칭 필름 등 생분해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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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셉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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