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1동행정복지센터가 이동약자를 위한 공사를 마무리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행복센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2~3층에 위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으로부터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가. 이에 구는 의견을 반영해 대전시의 특별조정교부금(5억 원)을 지원받아 엘리베이터(13인용) 설치를 완료하고 행복센터 1층 외부에 별도 구축물을 세워 본관과 연결했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정비, 장애인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설치 등은 물론 행복센터 2~3층 공간을 재배치, 이동약자 등이 행복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