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가 고물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유지 기반 강화를 위해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음식·미용·목욕업 등 서민 이용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구성된 착한가격업소 77곳이 대상이다. 업소당 최대 72만 원 규모의 전기·가스·수도 요금을 지원하고 20ℓ 종량제봉투도 지급해 가격 인상 요인을 낮추고 운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올해 1~10월 납부한 공공요금 고지서·영수증 등을 첨부해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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